예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소속 교원과 학생이 담당 장학사에게 유, 무선으로 시설 사용을 신청하게 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교육지원청의 시설을 사용하도록 했다.
이에 힙 입어 지난 26일에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모임이 이루어졌다.
따라서 오전 9시부터 특수교육 협의 실 에서 돌봄 전담 사 모임이 주관하는 보드게임 자율연수가, 오후 5시 30분에는 제2 회의실에서 학교 간 교사 학습 동아리인 예산군 초등 멀티미디어 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창의 융합 형 인재를 키우는 놀이 중심 SW교육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연구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협의장소 섭외가 어려워 음식점이나 학교 시설을 이용해야 했기 때문에 그동안 많은 불편이 있었는데, 교육지원청 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모임의 추진이 수월해졌다”며 발전적인 학습공동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교육지원청 은 지속적으로 교육 지원 청 주관 행사가 없는 시간은 시설을 적극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교사가 인솔하는 경우에는 학생들의 체험학습도 가능함을 강조하고 민주적 토론·토론문화 확산과 학습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