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 령시가 봄 여행주간을 맞아 내달 14일까지 시민과 관광객들이 주요관광지와 시설물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1일부터는 ‘스티커 투어’ 를 운영함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추억거리 가득한 특별한 여행을 선사한다.
시에 따르면 봄 여행주간에 체험시설인 ▲짚트랙은 3000원 할인된 1만 5000원(성인 기준) ▲대천웨스토피아의 레일바이크는 주중 20% 및 주말 10% 할인 ▲대천한화리조트의 ‘박물관은 살아있다 트릭아트’는 입장권 50% 할인 행사가 펼쳐지고, 이용시설인 청라은행마을 녹색농촌 체험마을 및 천북 신현쌈지돈 농촌체험 휴양마을은 이용료의 20%를 할인하며,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는 1박 패키지를 할인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시는 이와 연계해 5월 1일부터 ‘보령 스티커투어’를 운영한다.
‘보령 스티커투어’는 지역의 가볼만 한 곳 15개소를 선정해 투어지 방문 관광객들에게 보령관광의 새로운 모습을 눈과 가슴, 사진에 담아 갈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체험으로 쏠쏠한 재미와 흥미를 유발시키고, 재방문의 동기 부여로 관광객 유입 증대의 효과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시민 및 관광객들은 역사 도시(충청수영성, 성주사지, 보령문화의전당, 보령석탄박물관), 어드벤처 도시(레일바이크, 박물관은 살아있다,
보령에너지월드, 짚트랙, 스카이바이크), 교육 도시(웅천돌문화공원), 힐링의 도시(성주산자연휴양림, 보령머드박물관, 무창포타워, 개화예술공원, 전통시장) 등 4개 분야에 15개소로 구성된 투어를 체험하고, 13개소를 완주 (또는 반 이상 진행) 시 에는 머드화장품 등 기념품을 받게 된다.
특히, 앞으로도 교육·힐링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민간 관광시설과의 협업을 통해 투어지역을 다양화함으로써 관광투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특화된 명소를 개발해 보령의 구석구석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