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회(회장 김종일)가 주관해 1,2부 행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계룡대 군악대의 모듬북 식전공연으로 흥을 북돋은 뒤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2부 행사로 회원들의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는 뜻 깊은 한마당축제가 펼쳐져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김종일 지회장은 “장애인들은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혼신의 재활 노력으로 장애를 극복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이바지하고 사회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홍묵 시장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은 있을 수 없으며, 앞으로 장애인 복지향상에 힘쓰면서 오는 2018년 계룡시에서 개최되는 충남장애인체전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