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 30분 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서 ‘아이중심 행복천안!’ 주제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펼친다.
이날 어린이와 시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어린이집연합회(지회장 박애숙)’ 주최로 △식전행사 △기념행사 △식후행사 △체험마당,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는 △청소년수련관 난타팀 △청소년수련관 댄스팀 △어린이치어리더 ‘점핑엔젤스’팀의 공연이 있고, 이어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어린이 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아동복지유공자 표창 △내빈 기념사어린이날 노래 제창 △아이사랑 선포식 등이 열린다.
이날 초등학생 어린이 2명이 모범어린이로 선정돼 충청남도 도지사 표창을, 천안시장 표창 31명, 국회의원 표창 2명, 천안시의회 의장 표창 14명, 천안시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 15명, 천안동남경찰서장 표창 5명, 천안서북경찰서장 표창 5명이 각각 예정돼 있다.
또 아동복지유공자로 1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7명이 천안시장 표창을 받게 된다.
식후행사로는 어린이뮤지컬공연 ‘고인돌의 하루’, 자신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매력발산~ 내가 제일 잘 나가!, 어린이 인형극 ‘피터와 늑대’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무대 주변 30여개가 넘는 부스에서 포도낚시, 전통놀이, 드론전시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코너가 마련되어 있고, 어린이들이 놀이동산에서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페달보트 등이 준비됐다.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기관들의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고, 아동학대 예방홍보, 실종예방사전등록, 소방안전 체험, 구강건강, 모기생활사 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이번 제94회 어린이날 기념 천안어린이 큰잔치는 아이중심 행복천안!이라는 주제로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