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와 ㈜에코컬쳐는 2일 이시종 지사와 ㈜에코컬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기탁식을 가졌다.
조직위원회에 팜아트(farm-art)를 공식 후원하는 ㈜에코컬쳐는 꽃조형물, 도시경관조성, 팜아트 등을 전문으로 기획·연출하는 전시조경 전문기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포토존을 포함한 팜아트 공식후원을 약속하는 등 제1회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의 성공개최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에코컬쳐는 충북 청주 초정약수 인근 논에 가로 160m, 세로 100m 크기의 논그림을 연출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도민 참여형으로 조성되는 이번 팜아트가 대회홍보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건용 대표이사는“팜아트가 청주공항의 이착륙지점인 동시에 충북선 선로와 인접한 곳에 조성돼 외국 선수단은 물론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에코컬쳐에서 공식 후원하는 팜아트는 뛰어난 대회홍보는 물론 무예산업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해 나가는 대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6 청주 세계 무예마스터십 대회'는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 간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30개국 선수와 임원 1천600여 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