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는 대산초등학교 이주형 학생을 비롯해 총 29명에게 모범어린이 표창을 수여했으며, 모범어린이 선정은 각 초등학교의 추천을 통해 이뤄졌다.
의회 관계자는 "기념식 당일의 시상과 내빈소개를 생략하는 등 행사를 간소화했다"며 "대신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운영해 내실을 기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시의회는 시상식 후 홍보 영상을 보여줬으며, 시상식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수상뿐 아니라, 의회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장승재 의장은 "이날 상을 받은 어린이 여러분과 그 어린이들이 슬기롭게 자라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신 선생님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주인공이 될 우리 어린이들이 훌륭한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