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공연은 5월 가정의 달과 스승의 날을 기념해 대전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사, 가족들을 초청한다.
연주는 지난 10여 년간 대전시립합창단의 트레이너를 거쳐 전임지휘자로 활동했고, 현재 고양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대우의 객원지휘로 열린다.
특히 복영한의 연출, 대본을 토대로 작·편곡가 진한서가 이번 뮤지컬을 위해 작곡한 7곡의 창작곡들이 무대를 더욱 풍성하고 빛낼 것이다.
이날 연주될 곡들은 베르디의 리골렛토 중 '사랑스러운 이름', '아첨꾼', '여자의 마음' 그리고 라트라비아타 중 '항상 자유롭게'와 그 밖에 푸치니의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말라' 등 익숙하고 널리 알려진 오페라 곡들이 연주된다.
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문의 대전시립합창단 042-270-8363. 관람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 A석 5천 원. 8세 이상 관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