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장종태 서구청장, 박병석 국회의원, 박범계 국회의원, 박양주 서구의회의장, 박세용 대한노인회대전서구지회장 등 노인회 관계자, 수상자와 가족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서구청장과 시ㆍ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는 행사로 시작하여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에 이어 평양민속예술단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올해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로는 가장동 조정예 등 효행자 26명, 도마1동 유영준 등 장한어버이 14명, 월평2동 새마을부녀회 등 3개 단체와 둔산1동 신순희 등 3명이 노인복지 기여단체와 기여자로 선정됐다.
지난 8일 기념행사에서 표창장을 전수받은 8명 외 38명의 표창대상자들은 각 동 주민센터 경로잔치 행사 등을 통해 표창장이 전수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가정과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서구가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섬김이 있는 아름다운 복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