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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소기업제품 중남미시장 수출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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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5.09 16:43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최근 콰테말라시티(콰테말라), 카라카스(베네수엘라), 멕시코시티(멕시코)등 3개 지역에 중남미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계약추진 691만7000달러(79억 원), 수출상담 120건(1102만5000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중남미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에는 ㈜스킨리더, ㈜유진타올, ㈜이노바이오써지, ㈜샤인광학, 이레테크 등 대전지역 5개 우수 업체가 참가했다.

국제 오가닉 인증을 획득한 100% 친환경 타올을 제조 업체인 ㈜유진타올(대표이사 엄만진)은 이번에 콰테말라와 멕시코에서 상담을 진행해 각각 2만 달러(2300만 원), 130만 달러(15억 원)의 수출계약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화산재 히팅, 함초수분크림, 폼크렌징, 모델링 테이크아웃 컵 등을 제조업체인 ㈜스킨리더는 멕시코 E사와 12만 달러(1억3000만 원) 정도의 독점계약을 면세점으로 유통 추진하기로 요청을 받았다.

다촛점렌즈 등 안경렌즈 제조회사인 ㈜샤인광학은 멕시코에서 G사와 2만 불에 달하는 제품을 1년 내 수출계약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물량을 늘려 거래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참가업체의 우수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에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깊이 있는 수출상담과 수출계약으로 향후 중남미시장에서 추가적으로 높은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콰테말라, 베네수엘라 한국대사관에서 대사가 직접 비즈니스상담장을 방문하여 지역기업 상품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현지 바이어와 거래가 성사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하며 지역업체를 격려 했다.

시는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과 관련, 참가기업들의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항공료 40%(1인)를 지원했다.

시는 참가기업들의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항공료 40%(1인)를 지원했다.
특히 BM(Business Model)에 맞는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사전시장성 분석, 사전교육을 통한 맞춤형 통역원들의 1인1사 통역을 실시하여 기업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시복 대전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중남미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계기로 신 해외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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