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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e-식품관 쇼핑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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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7.27 19:27
  • 기자명 By. 이기출기자 기자
유난히 길고 많은비가 내리는 장마가 지속되면서 갤러리아 백화점 인터넷식품관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6월1일부터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점장 함태영)이 오픈한 갤러리아e-식품관의 이용객수가 장마로 인해 점점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갤러리아 e-식품관(http://food.galleria.co.kr)은 지난 6월1일 대전지역 최초로 백화점 인터넷쇼핑몰로 당일주문 당일배송의 원칙아래 오픈 하였으며 신선한 제품을 배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많은 기대를 했다.

이달26일까지의 매출을 보면 지난 6월 전체매출보다 10%정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배송물량 또한 15%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인 시기는 지난 9일부터 13일 사이로 나타났으며 비가 내리지 않은 지난 22일(토)부터 24일(월)까지의 주문량은 오히려 전월보다 10%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e-식품관을 이용하는 고객은 “백화점이 가까이 있어 편하게 쇼핑을 하였는데 인터넷쇼핑몰이 생기고 난 후 비가 오거나 쇼핑을 하지 못할 일이 생기면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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