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에서 오래 전부터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5일장은 농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표적인 직거래 형태다.
이 과정은 정부가 추진하는 ‘직거래정책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해 직거래장터를 개설할 때 실질적으로 필요한 여러 사항들을 차근히 짚어주는 교과목을 기본으로 두어 실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해외의 직거래사례를 살펴보고 깊이 있게 분석하는 벤치마킹 교과와 국내의 생생한 운영사례들을 들어보는 시간을 더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려는 준비조직이나 운영주체들의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새벽에 열리는 직거래장터를 직접 방문해 현황을 살펴보는 견학을 통해 실제로 직거래 상황을 체험해 보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 대상은 직거래장터를 준비하고 있거나 운영을 시작하는 각 지자체와 농협, 기타 준비조직은 물론이고 장터에 참여하려는 농업인들도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2박 3일간 2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