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회교육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특수교육대상유아와 함께 담임 선생님께 감사했던 마음과 고마움을 담아 카네이션을 만들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에게 미술활동은 손의 소근육을 발달시켜 뇌 발달과 인지, 정서발달 등 전인적이고 통합적인 발달을 이루는 교육적인 효과가 있다.
또한 창의적으로 생각해보고 구성해 봄으로써 사고의 확장과 다양한 표현 능력도 길러진다. 다양한 도구를 탐색하고 실제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기능에 대한 이해와 작업 기술의 습득을 함께 기를 수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신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대나무는 죽순으로 올라오기까지 땅속에서 오랜 시간을 준비하며 죽순에 새겨진 마디마디가 그 기다림의 의미를 가르쳐 준다”며 “더디고 힘든 아이도 저마다의 꽃으로 피어나고 푸른 잎으로 자라나도록 기다려주고 정성으로 가꿔주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