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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일반시민 대상 관광아카데미 운영

다양한 관광 수용태세 향상 위한 프로그램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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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5.16 11:25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지정받은 제천시가 전 시민 관광 마인드 함양을 위한 관광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관광 관련 종사자 외 관광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관광아카데미는 대원대학교와 함께 하는 '제천시민 관광역량강화 전문교육'과 제천시 관광협의회가 함께하는 '관광 관련 종사자 관광역량강화 교육' 등 두가지 교육프로그램이다.

제천시민 관광역량 강화 전문교육은 평소 관광분야에 관심있는 제천시민 누구나 신청을 통한 수강이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2회, 총 8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제천의 관광자원 바로알기, SNS를 활용한 관광자원 홍보 기법,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법, 주요관광지 현장체험 등의 알찬 과정으로 17일부터 약 1개월간 열린다.

관광관련 종사자 관광역량강화 교육은 운수업, 외식업, 숙박업 등 관광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과정이다.

2016년 구축한 제천 통합예약시스템 활용 및 SNS 활용 방법, 서비스마인드 함양교육, 관광지 체험 등의 과정으로 오는 23일부터 총 4회차로 펼쳐진다.

이 외에도 관광관련 서비스 마인드 제고 등의 교육을 필요로 하는 단체에는 전문 CS강사 지원 등의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 관련된 문의는 대원대학교 평생교육원(043-649-3297)이나 제천시 관광협의회(043-647-2121)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 수준의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14만 시민시장들의 서비스 마인드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관광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관광 마인드 함양을 위한 다양한 관광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지정된 2014년부터 관광마일리지 도입, 제천 시티투어 운영,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개최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두레 육성, 한방 초콜릿 체험장 조성 등 관광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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