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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공공디자인 개발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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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6.02 18:4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아산시는 공공디자인 개발사업비로 국·도비 2억6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온양온천역 주변에 대한 본격적인 개발사업에 착수한다.

아산시는 확보된 국·도비로 온양온천역 주변 중심가로의 경관을 향상시키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관광객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제공하는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에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2009 공공디자인 개발사업을 시작하는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아산시는 지난 2월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한 2009년도 공공디자인 개발사업에서 ‘체험관광도시 활성화를 위한 온양온천역 주변 문화거리 조성사업’이란 주제로 충남 단독으로 선정돼 국비 1억1000만원을 확보했으며 3월에는 충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서 ‘온양온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역 광장 주변 간판정비 및 개선사업’이란 주제로 최우수로 선정돼 도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공디자인 개발사업 대상지는 온천특화구역이자 상업문화의 중심축이며 외부인의 방문이 많은 온양관광호텔에서 온양온천역 구간과 시민과 방문객을 고려한 문화 특화거리로 고려되는 온양온천역에서 아고오거리 구간, 생활가로 지역인 온양온천역에서 송악 사거리까지의 3개 구간이다.

착수보고회 내용엔 지역분석을 통한 디자인 계획 수립과 온천문화 및 다양한 체험을 위한 공간 계획, 공공공간·시설물·옥외광고물·야간조명 디자인 개발 계획, 경관디자인가이드와 실행계획 수립이 들어있다.

2009 공공디자인 개발사업은 국내 최고의 디자인 전문가 및 시의원, 시민,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온양온천의 이미지를 명품도시로 향상시키면서 구도심의 도심재생 유도 및 관광자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온양온천역 광장 주변 구간을 아산시 상징가로로 조성하고 관 주도의 개발사업이 아닌 민·관·학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선진적인 모범사업으로 추진해 아산시가 충남 도시디자인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리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산/이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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