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18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에서 통합 괴산군체육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임각수 괴산군수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의원, 이사, 감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괴산군체육회 규정안과 2016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건을 심의·의결했다.
통합 괴산군체육회 출범을 위해 괴산군, 괴산군체육회, 괴산군생활체육회는 지난해 12월부터 통합실무추진반을 구성·운영했다.
금년 1월 양 체육단체는 총회에서 통합찬성을 의결하고, 통합 체육회 규약 등 제규정 마련을 위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출범에 이르게 됐다.
한편, 통합 괴산군체육회의 사무국 조직은 1국 2부체제로 운영되며, 사무국장에는 전 괴산군생활체육회 유명호씨가 맡기로 했다.
임각수 회장은 “양 체육회가 하나로 통합돼 괴산군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체육회가 현재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