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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현장 ‘클라우드 서비스’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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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5.23 16:45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충청신문=대전] 류지일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20일 진접선(3공구)·대구선(4공구)·익산∼대야 복선전철(2공구) 철도건설현장에서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간 공단은 본사·지역본부 및 370여개의 건설현장을 유선망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관리해왔으나, 유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3월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관인 ㈜KT와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시범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보안성이 확보된 모바일 기술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융합된 본 서비스를 철도건설현장에 도입함으로써 기존 수기작성 방식의 번거로운 일상 업무를 전자화하여 현장업무를 간소화하고 실외공사가 많고 위치이동이 잦은 건설현장의 특성상 활용이 제한적이었던 현장자료(설계도면, 설계기준, 안전기준 등)를 언제 어디서나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공단의 계획이다.

또한 본 시스템을 통해 철도건설현장에 참여하는 다양한 협력사들 간 원활한 정보공유와 협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현장중심의 시공관리를 적극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영일 이사장은 “클라우드 기반의 시공관리 지원은 현장의 업무효율성·안전성·시공품질을 제고함으로써 성과창출은 물론, 협업·소통·공유라는 정부 3.0의 핵심가치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범도입현장의 운영성과 분석을 통해 미비점을 개선하여 이를 모든 철도건설현장으로 확대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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