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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공공디자인 밑그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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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6.04 16:5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청원군은 정부의 디자인코리아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공공디자인을 군정 전반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별 고유의 문화와 정체성을 살리면서 아름답고 품격 있는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이다.

군은 공공디자인의 인식 확산과 붐(boom)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국내 공공디자인 선진지자체 경기 안양시와 부산 남구 등을 벤치마킹하고 여기서 얻은 자료를 기초로 공공디자인의 현주소와 청원군의 비전 등을 제시하는 홍보 전단지를 지난 4월에 제작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특히 공공디자인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의 공공디자인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는 시기에 발 맞춰 군 자체 공공디자인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충북도의 공공디자인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오는 9월 이후에는 도의 기본계획과 청원군 경관계획 범위 안에서 총체적인 공공디자인 추진방향을 설정해 지역별로 특색 있는 공공 공간, 공공시설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공공디자인 시책사업으로 지주형 간판의 남설로 가로경관을 크게 해쳐 문제가 되고 있는 17번 국도변의 지주형 간판과 각종시설물 등 개선 시범사업을 오는 2010년에 착수한다. 아울러 연차별로 정부의 공모사업에 적극 동참해서대청호수변 경관개선, 오창 오송신도시 공공디자인 개발사업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우리군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투자를 활성화시켜 지역주민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원/오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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