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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로컬푸드, 장터 이어 음식점도 낸다

싱싱장터 도담도담, 작년 9월 개장해 매출액 55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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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5.26 12:55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싱싱문화관'과 '싱싱밥상'도 열어 도시·농촌 교류 늘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판단에 싱싱장터 2호점, '싱싱문화관'과 아을러 지역에서 나는 먹거리로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싱싱밥상'을 낼 계획이다.

시는 2015년 9월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싱싱장터 도담도담을 운영한 결과 지난 5월 22일까지 8개월 동안 55억8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회원 가입자 1만여명, 연인원 27만 4000여 명이 넘는 사람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예상보다 빨리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 아름동 주차타워에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싱싱장터 아름점’ 내년 7월에는 개장할 계획이다.

이 사업과 관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71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싱싱장터 도담도담 옆에 '(가칭)싱싱문화관'을 열어 식문화 교육과 도농교류의 중심지로 키워 나갈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세종시 38개 학교에 로컬푸드로 학교급식을 현물로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 운영해 로컬푸드의 수요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8월부터 농업인 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지역 농산물로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직매장에 공급함으로써 로컬푸드의 부가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읍면 지역에는 로컬푸드 식재료를 활용한 ‘싱싱밥상(음식점)’사업과 관광결합형 농업, 식품산업 연계형 농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그동안 이룬 커다란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게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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