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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당도 자랑하는 천안수신 멜론 본격 출하

천안시농업기술센터, 5월 25일∼6월 15일 성수기…14Brix 이상 고품질 멜론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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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5.26 12:29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지난 5일 첫 출하를 시작한 천안수신멜론이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하늘그린 멜론의 올해 봄작기 출하기간은 25일~6월 15일이 성수기로 6월 말까지 생산된다.

올해 이상기온과 흐린 날씨 속에서 생육초기 성장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재배농가의 능숙한 기술과 노력으로 14∼16Brix 이상의 고당도를 자랑하는 천안수신멜론을 수확하게 됐다.

천안에서 재배하는 봄재배 멜론은 겉표면에 네트가 없는 무네트멜론인 ‘홈런스타’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홈런스타는 아기피부처럼 곱고 뽀얀 껍질에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맛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작황은 초기 생육조건을 극복하고 수확기에 날씨가 좋아 고품질 멜론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천안멜론농촌지도자회 이광용 회장은 “하우스 보온관리와 유인 등 농사일에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천안수신멜론 명품화 특별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소홀하지 않은 것이 이상기후 대응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지역의 멜론 재배역사는 1986년에 수신면에서 처음 재배를 시작한 이후 해마다 농가가 확대돼 천안의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98농가에서 66ha의 규모로 재배해 1300여톤을 생산, 53억원의 고수익을 전망하고 있다.

천안수신멜론은 직판과 지역농협 로컬푸드매장, 인터넷 판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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