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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형 자전거길’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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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6.04 19:0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충남녹색연합과 한국가스공사충청지역본부, 대전시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지구 기후변화 대응, 자전거 교통 활성화, 미래세대에게 푸른하늘을 물려주기 위해 주민 참여형 마을 자전거길 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마을 자전거길 조성 사업은 대전충남녹색연합과 한국가스공사충청지역본부가 미래세대에게 푸른하늘을 물려주기 위해 2005년부터 전개해온 ‘BLUE SK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는 대기질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 모색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마을자전거길 사업은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전문가가 마을자전거길을 디자인하고 대전시가 시공하는 주민 참여형, 지역 맞춤형 자전거길 조성사업이다.

최근 가장 활발한 주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어린이마을도서관(14개)을 대상으로 사업 대상마을을 2지역 선정해 주민과 전문가(공공디자인, 교통, 도시공학), 대전충남녹색연합이 지역 상황에 제일 적합한 마을 자전거길을 설계, 디자인 하면 대전광역시가 자전거 도로 및 관련 시설을 조성한다.

대전충남녹색연합과 한국가스공사충청지역본부는 선정된 2개 마을에 환경도서를 100권씩 수여하고 주민들과 함께 마을자전거지도 제작 지원, 자전거 안전교육 및 환경교육 진행, 자전거마을 기획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충남녹색연합 관계자는 “마을 자전거길 조성사업을 통해 모범적인 마을 자전거길 조성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전거 타기 운동이 마을에서부터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마을자전거길 조성 민·관네크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참여형 자전거길 조성과 자전거 교통 활성화를 위한 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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