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동구에 따르면, 공공기관 및 모든 가정이 현충일에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동구청 홈페이지, SNS,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한 홍보자료 게시, 동 자생단체 회의 시 안내문 배포, 공동주택 구내방송 등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국경일과는 달리 현충일에는 태극기는 물론이고 새마을기 등 각 기관의 기도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길이) 만큼 내리는 조기(弔旗)로 게양해야 함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구는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에서 동구청 공무원들이 태극기 게양 및 주민홍보 등에 선봉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종 공지를 통한 사전교육 등도 진행한 바 있다.
이준형 총무과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동시에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현충일 태극기 게양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