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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경찰, 벽화 통한 4대악 근절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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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5.31 12:44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경찰서(서장 홍덕기)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청양읍 청양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등하교길 환경조성을 위해 학생들이 왕래가 많은 후문에 학교폭력·가정폭력 예방을 강조하는 벽화그렸다.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은 셉티드(CPTED,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을 활용하여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학대(방임)·학교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해 청양군, 청양교육지원청, 경찰이 지역치안협의를 통해 실시했다.

벽화는 학생들의 상상력을 저해하지 않도록 가급적 문구 삽입은 지양했으며 그림 안에서 스토리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아이가 엄마, 아빠와 손잡고 즐거워서 펄쩍 뛰는 장면을 통해 아동학대 근절을, 다양한 얼굴색을 가진 친구들끼리 즐겁게 놀이하는 모습을 통해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이야기 했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편하게 벽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학교생활 중 걱정거리들도 함께 해소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하고 언제든지 학교전담경찰관에게 연락할수 있는 사진도 부착했다.

홍덕기 서장은 "초등학교 벽화그리기 사업 뿐만 아니라 관내 청소년 비행장소인 공원이나 학교 주변 후미진 골목길 등도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순찰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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