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군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토지소유자와 관계인에게 환지계획을 공람했다.
이번 사업은 주변의 양호한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미개발 토지의 적기개발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잘 어우러지는 친환경도시개발과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주 목적으로 환지방식에 의해 사업이 추진하고 있으며 4만6854㎡면적에 근린생활용지, 단독주택용지, 소공원 등을 조성해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대상지 서측부에 2183㎡ 규모의 소공원을 조성해 사업지구주민과 인근 주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옥외할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고 사업구역 동측부 인근에 자연생태습지였던 곳을 공원으로 조성한 역재방죽공원이 위치해 있어 친환경적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군은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비 충당을 위해 38필지 1만1171.5㎡의 체비지(근린생활 5필지, 단독주택 32필지, 주차장 1필지)를 일반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오는 6~7월 중 매각할 계획이며 사업은 2016년 2월 착공 오는 2017년 말 공사가 준공돼 2018년 6월 환지처분이 예정돼 있다.
한편 사업 대상지 인근의 신동아파밀리에와 남장그린빌주공아파트 등 고밀도 주거 아파트를 이어주는 열악한 교통환경을 개선해 교통분산을 통한 읍내의 원활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인근 아파트와 학교를 중심으로 한 먹거리와 학원 등 상가에 대한 수요를 이번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해소함으로써 홍성지방의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