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산시, 온실가스 배출억제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 나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06.02 12:35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 올해 시가 관용차로 보급한 전기자동차 모습
[충청신문=서산] 지정임 기자 = 서산시가 온실가스 배출 억제로 기후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에 나섰다.

전기자동차는 일반승용차와 비교해 ℓ당 0.19kg/km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유발 물질도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또 휘발유 차량에 비해 적은 연료소모는 물론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등 각종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는 경제적 장점도 가지고 있다.

이에 우선 시는 올해 5대의 전기자동차를 관용차로 보급키로 했다.

또한 시는 내년부터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민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전기자동차 종류에 상관없이 차량 1대당 1700만원, 완속충전기 1대당 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시설 12기와 서산시청에 설치되어 있는 공공 급속충전기 1기 이외에도 올해 하반기에 급속충전기를 부석권역과 지곡권역에 추가로 2기를 설치해 전기자동차를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명주 환경생태과장은 "파리기후협약 체결로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해 친환경에너지로 운행되는 자동차 보급은 세계적 추세"라며 "서산시는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전기자동차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전기자동차를 시범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12대가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 전기이륜차 11대도 보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