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이장은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앞으로 우리마을에 희귀수종을 무단으로 채취하는 행위와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발견시 군에 신고 등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목소리 마을은 대도시와 인접해있고 금산군 마을 중 오지마을에 위치, 차량을 이용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및 희귀수종을 무단 채취하는 행위가 빈번한 지역이다. 이에 마을 주민들 모두가 환경감시원 이라는 책임하에 감시 활동에 돌입한 것이다.
주민들은 마을내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산림내 무단벌목행위, 차량을 이용한 하천 등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등을 감시하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모여 쓰레기수거활동, 도로변 잡초제거 활동 등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 19일에는 개복숭아 나무 3000본을 마을 주변에 식재한바 있으며, 현재까지 1만6000본을 식재, 푸른마을로 가꿔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