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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관단일창구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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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6.08 17:3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관세청(청장 허용석)은 연내 중국, 일본, 호주 등 주요 교역국과 전자적 방식으로 수출통관자료 상호교환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일본, 호주 관세청과는 통관자료교환에 대해서 원칙적 협의를 마치고 교환방식 및 교환자료에 대해서 실무협의를 진행중이며 중국과는 6월중으로 자료교환 실무협의를 개최키로 했다.

대 중국·일본·호주 수출 비중은 35%, 수입 비중은 29%(2008년 통계 기준)에 달하여 통관자료 교환을 통한 원활한 물류환경 조성으로 무역원활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관세청은 관세행정 정보화를 토대로 국제적 통관단일창구 구축의 사전 준비단계로서 지난해 1월부터 WCO DM/UCR 기반의 자료교환 및 화물보안 시범사업을 벨기에, 필리핀 관세청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 중국 등 주요 교역국과의 자료교환이 본격 실시 될 경우, 상대국에서 수입되는 물품중 고세율의 물품을 저세율의 물품으로 품명을 바꿔서 신고하는 관세포탈사범을 단속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은 앞으로 외국의 수출통관자료를 국내 수입신고자료로 자동변환되는 수준까지 자료교환사업을 발전시켜서 궁극적으로 상대국 통관망과 연계하는 국제적 통관단일창구(Global Single Window) 논의를 주도해 갈 계획이다.

/조애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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