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념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애국가제창, 묵념,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의 반주는 당진중 주악대가 맡았으며, 조총발사는 육군 제1789부대 2대대가, 헌시낭독은 김명회 시 낭송 회장이 맡았다.
헌화와 분향은 유가족 대표와 보훈단체장, 경찰서장과 교육장 등 기관 단체장 순으로 진행됐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추념사에서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지금 이순간과 앞으로도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면서 “나라가 태평하고 평안할 수 있도록 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