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식에는 곽명근 이사장과 김영호 총장, 학교관계자와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와 감사패가 수여된다.
생물의약학과 이기성 교수 등 5명이 30년 근속상을 받고 5명에게 20년 근속상을, 14명에게 10년 근속상을 각각 수여한다.
대학발전에 기여한 스페인·중남미학과 유왕무 교수 등 13명은 공로패를, 손석길 ㈜씨드시스템 대표 등 5명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한다.
김영호 총장은 “131년 전 이 땅에 신학문의 씨앗을 뿌렸던 아펜젤러 선교사의 업적을 이어가기 위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청년 아펜젤러’ 양성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학교법인 배재학당 산하에는 배재대학교를 비롯 배재고등학교와 중학교, 배재대 부속 유치원 등 4개의 교육기관이 있으며, 서울 정동에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