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훈을 추모했다.

이날 추념식은 ▲헌화 및 분향 ▲군 보건의료원 임정민 직원의 ‘넋은 별이 되고’ 헌시낭독 ▲봉안사 만종스님의 독경과 기독교연합회장 옥윤진 목사의 기도 ▲이석화 청양군수의 추념사 ▲제3대대의 조총발사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한편 청양군은 보훈가족들의 소통과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보훈회관을 건립 중이며 보훈단체 선양사업, 전적지순례비 지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미망인 복지수당 등 국가유공자의 거룩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보훈정책에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