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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외국인 결핵환자 관리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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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6.07 13:03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당진시는 최근 외국인 결핵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결핵 고위험 국가(18개국) 외국인 결핵환자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

결핵환자 중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9년 1.3%에서 2014년 4.3%로 3.3배 증가하고 있다.

결핵 고위험 국가는 인구 10만명당 결핵 환자 수가 50명 이상인 18개 국가로 네팔, 동티모르, 러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태국, 파키스탄, 인도네시아가 해당된다.

시의 결핵검진은 엑스레이 검진을 실시후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객담검사 실시가 이뤄지며 검사비는 전액 무료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까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450 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였고, 유소견자 20명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 이중 2명이 결핵환자로 판명돼 추구검사 및 6개월간의 약물치료가 진행중에 있으며 치료비는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입국 사무소와 연계해 외국인 근로자 검진홍보 및 독려에 나서는 한편 결핵의증 소견환자가 발생할 경우 추가검사 및 치료를 실시해 결핵 전파를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결핵예방 생활수칙은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사 ▲기침할 땐 손이 아닌 휴지·손수건 또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관리 ▲균형있는 영양섭취로 면역력 강화 ▲결핵균은 열과 빛에 취약하므로 환기를 통한 채광

기타 결핵예방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시 보건소(041-360-60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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