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일 효문화마을관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책제안 토론회결과, 발표된 시책 7건은 후배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겨있고 중구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시책으로 평가됐다.
‘오늘, 시장에서 놀자!’를 주제로 시책을 발표한 조를 비롯해 ‘효 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한 테마길 조성’, ‘소’소한 변화, 크게 ‘통’하리라」등의 시책을 발표한 3개조가 공동1위의 영예를 안았다.
‘오늘, 시장에서 놀자!’라는 시책발표에서는 전주의 전통시장에 도입된 ‘청년몰’을 소개하면서 대학과 연계한 작품·공연이 펼쳐지는 즐거운 시장과 어린이들의 1일 상인체험, 자유학기제 연계 등 배우는 시장을 만들어 청년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시책제안 발표회를 위해 중구 곳곳을 현장방문하고 타시도 우수시책을 벤치마킹 하는 등 참신한 시책제안을 위해 노력해준 후배공무원들의 열정을 높이 산다”며 “도입이 가능한 시책에 대해서는 구정에 적극 접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