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충주 신도시에 직거래장터 열린다

매주 목요일… 중앙탑면 농산물 판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06.08 11:01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중앙탑면 농민단체협의회(회장 이상기) 주관으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서충주 신도시 아파트 신축현장 부근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열린다.

지난 2일 오후 4시 처음 개설된 직거래장터에는 중앙탑면에서 생산한 방울토마토, 버섯, 쌀 등이 선보였다.

서충주 신도시 내 아파트 건설이 활기를 띠면서 GS자이, 대림e편한, 신우희가로, 미진이지비아 등 아파트 건축현장에 종사하는 근로자 수가 1000여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들 대다수는 주말이면 서울 등의 수도권으로 돌아가는 점을 고려해 목요일 오후에 장터를 개설해 판촉활동을 하게 됐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신선도와 청정함을 유지하고 있는 제철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충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블루베리, 감자, 옥수수, 복숭아, 사과, 고구마, 쌀, 표고버섯 등 중앙탑면에서 1년 동안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신뢰 구축을 기반으로 아파트 입주자들에게까지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엄태호 중앙탑면장은 “농업의 패러다임이 생산량 증대보다는 양질의 농산물을 어떻게 판매해 소득을 올리는 지로 변하고 있어, 소비자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 중앙탑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판매하겠다”며 “새로운 충주시대를 여는 서충주 신도시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내년에는 다수의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