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보건소 조미정 방문보건팀장은 지난 7일 지역사회건강조사 유공 우수 공무원 선정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받은 시상금 39만원을 기탁했다. 지난달에는 기획감사실 직원들이 군정 업무 자체평가 우수 부서 선정으로 받은 시상금 2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주민복지실이 2015년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활성화 최우수 단체 선정으로 받은 인센티브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바 있다.
한편, 지난해에도 상하수도사업소가 공공하수도 운영 최우수 단체 선정으로 받은 인센티브 300만원, 민원과 임헌출 지적팀장이 민원봉사대상으로 받은 시상금 390만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증평군민장학회 이사장인 홍성열 증평군수는“공무원 뿐만 아니라 땀과 기름때 묻은 돈을 십시일반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시는 기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학금 혜택을 받는 모든 학생들이 장학금을 기탁하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함께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