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제천시, 사업단, 상인회, 중앙시장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시장 주 출입구에서 사업개시를 알리는 현판식이 진행됐다.
이어 2층 청년몰에서 2016년도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육성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중앙시장은 디자인·ICT(정보통신기술)융합, 자생력 강화, 기반시설 설치, 이벤트·홍보 등의 분야에 3년간 최대 18억원의 지원을 받게된다.
문화관광형 시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등에 시장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연계하여 쇼핑과 관광,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외에도 중앙시장은 청년몰 조성사업 선정으로 18개월 동안 15억원을 지원 받아 25개의 청년점포를 육성하게 된다.
제천시는 2015년 청년상인창업 지원사업, 2016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지원사업에 이어 청년몰 조성사업을 잇는 마스터플랜 수립과 사업연계를 통해 중앙시장을 명실공히 제천을 대표하는 명품시장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