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단은 ‘우호도시 10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해 양 도시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한 ‘한중 국제사진전시회’를 돌아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쉬런뺘오 시장과 장슈에밍 인대주임 등을 공식 예방하고, 경제ㆍ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강철식 부구청장은 “온령시와 지난 10년간의 우호 교류를 바탕으로 더욱 심도 있고 실리적인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령시는 중국 절강성의 남동쪽 해안가에 위치한 인구 120만명의 도시로 지난 2006년 12월 대전 서구와 우호도시로 손잡은 이후 지금까지 공무원 상호파견, 청소년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문화예술, 체육분야로 확대해 ‘서구 힐링아트 페스티벌’에 온령시 민간예술단이 공연을 펼쳤고 ‘서구 배드민턴동호회’와 친선경기를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