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서는 중리주공 3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덕구보건소, 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덕구정신건강증진센터 및 범천골 건강마을 마을활동가들이 건강부스를 운영했으며 ‘건강한 우리마을!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통합건강증진(절주, 금연, 심뇌혈관질환, 치매, 구강, 정신건강, 결핵 등)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건강 상담부스 운영 및 체험 공간을 마련해 룰렛을 돌려 음주로 인한 정신건강, 신체건강 관련 퀴즈 맞추기 등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무알코올 칵테일을 만들어 주민에게 시음하도록 함으로써 건전음주 분위기 조성에 한 몫을 하였으며 지역주민 250여명이 함께 즐기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아낌없는 지원으로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주공 3단지가 되도록 대덕구가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