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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역재방죽지구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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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6.15 11:53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은 홍성읍 고암리 668번지 소재에 위치한 역재방죽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를 공개 매각한다.

이번 매각하는 체비지는 근린생활용지 5필지 1502.6㎡, 단독주택용지 32필지 9051.9㎡, 주차장용지 1필지 617㎡로 전체 38필지 1만1171.5㎡이며 매각 방식은 일반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입찰등록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로 입찰참가자는 홍성군 도시건축과에 체비지 매각 대상필지를 확인해 입찰보증금(낙찰금액의 5%이상)을 예치 후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사업은 사업대상지 인근에 위치한 대단위 주거 아파트인 신동아파밀리에와 남장그린빌 주공아파트가 입주한 이후 먹거리 및 학원 등 상가에 대한 수요가 있어왔으나 상권이 형성될만한 마땅한 자리가 없던 상황에 대로와 중로 등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도시계획도로가 두 아파트 사이를 가로지르고 사업 대상지가 두 아파트 사이에 위치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상가수요를 충족시켜 나아가 도시계획도로를 통한 교통흐름 원활화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층간소음과 사생활 침해 문제, 획일화된 공간에서 탈피해 좀 더 자유로운 자신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 하는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로 이동하는 것을 반영해 단독주택을 다수 배치하고 사업대상지 서측부에 2183㎡ 규모의 소공원을 조성해 사업지구 주민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이밖에 사업구역 동측부 인근에 자연생태습지였던 곳을 공원으로 조성한 역재방죽공원이 위치해 있어 친환경적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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