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여성예비군기동대 예하 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최민지)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5일 탄금대 전적지를 방문했다.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주동원 기동대장 및 여성예비군소대원 25명이 참가해 충혼탑에 참배했다.
이어 팔천고혼위령탑, 신립장군 순절비 등 전적지를 답사하며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나라사랑 자연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2011년 9월 창설된 충주시여성예비군소대는 평소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각종 부대훈련 지원 등 민·관·군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주동원 기동대장과 최민지 소대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에게 감사하고 희생과 봉사의 마음으로 나라사랑 자연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