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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마큰시장‘문화관광형시장 사업추진 선포식’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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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6.15 14:40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17일 오후 6시 도마큰시장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도마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추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선택 시장, 김인식 시의회 의장, 장종태 서구청장, 박병석 국회의원, 이인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 구범림 대전상인연합회장과 이형국 도마큰시장 상인회장,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선포식이 열리는 특설무대에서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공존하는 명품시장', '가족 같은 시장, 가족이 행복한 시장'이란 비전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초청가수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사업추진 선포식’과 식후‘문화공연’등으로 진행되며, 시장, 구청장,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의 애장품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지역관광명소 시장을 육성하는 것이다. 3년 동안 총 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국비와 지방비가 9억원씩 지원된다.

시는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을 주요 시책사업으로 정하고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중앙시장, 은행동상점가, 도마큰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신도시장, 한민시장, 송강시장, 중리시장, 전통시장 청년창업 육성사업으로 태평시장과 유천시장에서 각 10개씩의 창업점포를 개장했다.
도마큰시장은 논산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하여 70년대 초부터 방직공장의 성업과 함께 성장한 시장으로, 대전에서 단일시장으로 가장 큰 시장이다. 470여개 점포에 1,100여명의 상인들이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시장을 상징하는 브랜드 개발, 홈페이지 구축, 특화상품과 조리법 개발, 협동조합 운영, 사랑나누행사, 도마큰시장 축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사업을 통해 지역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등을 연계하고 시장 고유의 특성을 발굴·개발해 국내외관광객이 장보기와 함께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명품시장으로 발돋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유승병 일자리경제과장은“문화관광형시장의 목적은 전통 시장 주변의 관광명소와 연계해 시장상인의 매출을 증대시키는 것이므로 도마큰시장 만의 먹을거리, 관광 상품을 개발해 명실공히 대전 서부의 명품시장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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