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산 독립운동가 얼 계승 현장 체험학습 첫째 날은 관작리 동학기념공원에서 출발하여 예산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업적을 탐구하고 모둠별 프로젝트 시간을 통해 예산 독립운동가에게서 본받을 점을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전날 저녁에 모둠별로 준비한 프로젝트 과제를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광시 김한종의사 기념관 및 신양 박대영 선생 묘 참배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예산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하는데 도움이 된 박성묵 소장(예산역사연구소)은 예산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비교해가면서 일제 강점기 시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쓴 예산 독립 운동가들의 업적과 관내 유적지 방문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예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 봄으로써 이웃사랑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인성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예산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라며 “학생들이 예산 독립운동가들의 유일무이한 애국정신을 통해 호국지사의 정신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