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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부성초, 가족과 친구를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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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6.19 15:4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부성초등학교(교장 최경섭)는 지난 9일 이어 오는 23일 다목적실에서 5~6학년 215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을 실천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한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천안동남소방서 의용소방대의 2016 활동계획과 학교 교육과정이 연계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실 안에서의 이론적인 교육에서 탈피해 학생 하나하나 1:1 실습위주로 실시하고 있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심 정지 발생 후 4~6분이 지나면 뇌에 혈액 공급이 끊기면서 뇌 손상은 물로 사망에 이르거나 살아나도 대부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다고 한다.

또한, 심폐소생술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 주는 아주 중요한 응급처치이며, 일명 ‘4분의 기적’이라고도 한다.

교육 내용은 환자 발생 시 4분이내의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가 생존에 중요하다는 것과, 환자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학생은(6학년 이주호) “심폐소생술의 중요함을 알았고 1대1로 자세히 교육을 받으니 주변에서 심 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주저하지 않고 다가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경섭 교장은 “심폐소생술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알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여름철 피서지와 주변 어디서나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부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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