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 빅데이터 6월호(여름철 식중독 주의 정보 알림)에 따르면 여름철 식중독 사고가 수련시설 등 집단급식소에서 14.4%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수학여행과 수련활동이 빈번한 6~9월에 관련 업체와 계약 체결 시 급식 장소 위생 안전 점검을 현장체험학습운영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확인하도록 재차 강조했다.
또한 수련활동 기간 중 음식에 대한 관리와 학부모가 제공하는 외부 음식 반입을 자제하고,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발생 시 대응 방법과 예방교육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따른 진로체험과 결합된 수련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종 수련기관의 안전을 관리하는 지자체와 공조를 통해 체험활동의 안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