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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호관찰소, 전자발찌 훼손 등 긴급 상황 대비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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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6.19 17:49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보호관찰소는 대전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전자발찌 부착자가 재범 후 전자장치를 훼손하고 소재불명된 상황을 가정, 신속한 대처로 조기에 검거하는 합동 모의 훈련을 펼쳐 양 기관의 현장 대응 능력과 공조체제를 지난 17일 점검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전자발찌 부착자에 의한 강력범죄 발생 및 전자장치 훼손 후 소재불명 등 치안불안 상황 발생 시 보호관찰 기관과 경찰관서와의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제 구축을 통한 신속한 검거로 추가 재범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훈련을 통해 양 기관의 협업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진행 됐다.

훈련은 남성이 여성을 칼로 위협하고 납치했다는 설정으로 보호관찰소 신속대응팀과 대전서부경찰서 형사기동대가 현장으로 출동, 양 기관 합동으로 용의자에 대한 신상정보 및 실시간 위치정보 공유, 도주차량 수배, 예상도주로 차단을 통해 사건 발생 1시간 만에 용의자를 도주로에서 포위, 인질극을 벌이던 용의자로부터 원만히 인질을 구출하고 검거하는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성우제 대전보호관찰소장은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해 전자발찌 훼손이나 재범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조기 검거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계속해서 향상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전자발찌 착용자의 관리 및 지도감독에 만전을 기해 재범을 방지할 수 있도록 주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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