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최준탁 기자 = 진천새마을금고(이사장 노상일)는 20일 덕산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보행보조기 10대(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7일 진천새마을금고 중앙(혁신도시)지점의 개점기념 성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보행보조기는 무게가 가볍고 높이 조절이 가능한 접이식으로 휴식 의자, 장바구니, 브레이크 등의 다양한 기능도 탑재돼 있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달환 덕산면장은 “기탁된 보행보조기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 10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라며 “전달 시 사용법 설명과 사용 연습을 충분히 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행보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