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벨바그 영화제는 영상미디어의 새로운 감성, 창의, 예술을 추구하는 영화제로 재학생들의 작품성 향상과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유치와 취업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진승현 교수가 진행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18 작품 중에서 예선을 통과한 8작품이 상영됐으며 창의상에 이현민의잔상, 작품상에 김혜빈의 마지막로맨스, 누벨바그상에 손혁진의 시간설계사, 진취상에 이우정, 이영지, 안자영의 R+G+B=White 총 4개 부문에 시상했다.
앞서 호서대학 영상미디어학과 학생들은 역량 증진을 위해 국제방송 음향 조명기기전, 전주영화제, MBC, SBS, EBS 등 견학을 마쳤다.
학과장 진승현 교수는 “학생들의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누벨바그 영화제가 학생들이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했던 것을 활용해 작품 향상에 기여하고 다양한 안목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영상미디어학과 교수진은 영화영상과 방송을 연계한 영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투자의 확대를 통해 그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학생인 신윤호 씨가 연출한 단편영화 ‘곰국’은 지난 5월 천안영상위원회에서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졸업 작품으로 기획된 다큐멘터리 영화 ‘R+G+B=White’는 유럽을 횡단하며 KOREA라는 글자를 새기는 계획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