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과 유학생, 중학생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우리는 이웃사촌’ 사회봉사단은 지난 4일과 18일 2회에 걸쳐 사전교육을 받고 이어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 선서 및 10월까지 있을 자원봉사활동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다문화가족으로 부인, 5살 아들과 함께 봉사단에 참여 중인 황광서(51)씨는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고자 지원하게 됐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나누고, 가족 간의 사랑이 더욱 돈독해 지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는 이웃사촌’ 사회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의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