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했다.
먼저 김보희 총무위원장은 "한정된 예산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잘 안다"며 "앞으로 사업의 시급성, 예산의 효율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을 집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구용역과 관련해서는 "각종 용역 시 사전에 주민설명을 듣고, 관계기관과 토론회를 개최해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길 바란다"며 "각종 용역은 업무를 최종 시행할 부서에서 추진해 사업의 일관성을 유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윤영득 산업건설위원장은 해미군용비행장 건설로 생긴 이주민들 언급하며 "지역민의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지역민과 이주민들 간 만남의 날 행사를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시에서 지원하는 각종 지원에 피해지역주민들이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쓰레기 수거 문제에 대해서는 "쓰레기 수거에 협소한 장소와 안전문제가 발생하는 지역은 진입로 확포장과 편의시설 확충을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서산시의회는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부의된 조례 제·개정안 등 일반안건을 의결한 후 제213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