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숙 대전새마을 부녀회는 23일 라온컨벤션호텔 2층 아라홀에서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여성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여성지도자 교육’을 펼쳤다.

이날 여성지도자교육에서는 박정현 대전시의회 의원의 ‘양성평등시대 여성지도자의 역할’, 이현숙 대전성폭력상담소장의 ‘가정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 에 대한 특별 강연에 이어 유정숙 웃음치료 강사로부터 ‘레크레이션과 함께 떠나는 웃음여행’ 등 힐링 시간도 가졌다.

유영숙 회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여성자원봉사자들이 헌법으로 보장된 기본적인 권리가 우리사회의 뿌리 깊은 남녀 차별의식과 관행 등으로 존중되지 않고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현재까지도 존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남녀가 같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여성지도자들의 역량을 사회적으로 더욱 크게 발휘해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