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부동산 투기 해소 위해 뭉쳤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9.06.14 18:5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최근 부동산시장의 빠른 가격상승률과 함께 부동산투기, 과다 주택 보유로 말미암아 부동산 시장의 혼란과 정책의 난맥을 개선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유성호텔 3층에서 목원대 정재호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투기 해소방안을 제시할 ‘미래 부동산 연구소’(사진)가 출범됐다.

이날 출범식에서 박영호 회장(목원대 대학원 부동산학과 박사과정)은 “지금 정부의 주택정책 중 주택공급의 확대는 다량의 주택을 보유함으로써 투기를 유발하고 있어 저렴한 주택을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신중한 부동산 정책이 정말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재호 교수(부동산학과)도 “부동산정책 수단으로 시장논리보다는 수요 억제에 치중했던 투기대책 위주의 정책, 전문성 결여로 인한 비계획적 부동산 개발 및 이용, 개발이익 환수장치의 미흡 등이 지적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세계화를 주도할 수 있는 부동산 정책개발의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서 조사·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범된 미래 부동산 연구소는 앞으로 ▲학회지 발간 ▲전국 학술토론회 개최 ▲부동산정책 간담회 및 프로젝트 연구 용역사업 등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조찬구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