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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6.29 12:11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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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인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된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음성통역, 이선자(청인)씨, 수화통역, 김나형(청인)씨, 최지윤(농인)씨 사회로 영상물상영,농아인 권리선언문낭독, 군수표창, 유문현 뉴톤보청기대표의 생황지원금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행사는 ‘소통을 넓히는 청각의 보편적 설계’를 주제로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의 박원진 이사장의 특강에 이어 풍성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쉐어타이핑서비스(문자통역서비스)는 농인에게 스마트폰 휴대전화 어플을 통해 각종행사, 교육, 회의, 세미나 등에서 실시간으로 여러 명이 동시에 자막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정보를 재공했다.
문자통역서비스는 취약한 농인의 차별적 요소와 의사소통의 장벽을 해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화인, 난청인, 건청인 모두에게 편리하며 장애에 국한되지 않는 모두를 위한 보편적 서비스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김기선 지부장은 “농인의 소통을 넓히는 것이 농인의 사회참여를 넓히는 것이며 이를 위해 농인당사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웃인 농인(청각ㆍ언어장애인)과 수화언어에 대한 관심이 높여 의사소통의 불편이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단양/정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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